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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막장’서 건진‘희망’… 인간은 위대하다
13일 0시11분(이하 현지시간) 칠레 북부 코피아포시 인근 산호세 광산. “치치치, 레레레. 칠레! 칠레!”라는 환호성이 한밤의 적막을 깨고 광산촌 하늘에 울려 퍼졌다. 6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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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칠레 광부 69일 만에 생환] 뜨거운 사막서 마음 졸인 가족들
33인의 광부가 69일 동안 지하 700m 갱 속에 갇힌 채 사투를 벌이는 동안 땅 위의 가족들은 무사 생환을 기원하며 ‘캄파멘토 에스페란사(희망 캠프)’를 떠나지 않았다. 매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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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칠레 광부 69일 만에 생환] 피말리는 구조 현장
1600만 칠레인은 12일(현지시간) 저녁 내내 마음을 졸였다. 산호세 광산 매몰 광부 33인에 대한 구조작업 개시시간이 계속 오락가락했기 때문이다. 당초 이날 밤 12시에 시작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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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붐 아들과 차붐 백업, 운명의 대결
16강 진출의 명운이 걸린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적으로 만나게 될 차두리(왼쪽) 한국 코치와 요하임 뢰브 독일 감독. [뉴시스, 로이터=연합뉴스] 요하임 뢰브(58·독일) 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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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수퍼 마리오’의 100일 마법…'왕따' 이탈리아가 ‘모범국’ 됐다
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. 사진은 2019년 유럽중앙은행(ECB) 총재 시절이다. 로이터=연합뉴스 정치인 한 명이 국가 위상을 이렇게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. 이탈리아 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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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 모르는 초짜 연기자, 칸 거머쥐었다…세계 놀래킨 40세 주부
다미아나 나사르. [사진 페이스북] 글도 모르고 연기를 해본 적도 없었다. 그런데 단번에 주인공으로 발탁되더니 덜컥 국제적 명성의 프랑스 칸영화제까지 진출했다. 지난해 칸 영화